안녕하세요. 라스 펠릭스 입니다.


요즘 계속 타투 정보에 대한 글만 쓰고 있다는 점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이레즈미 종류에 대해서 글을 써 볼텐데


오늘은 이레즈미 풍신, 뇌신 에 대해 글을 써 보겠습니다.




바람과 천둥을 다스리는


풍신과 뇌신



풍신 과 뇌신은 원래 '백귀도' 라는 그림에 등장하는 두 신인데


'백귀도' 는 굉장히 많은 악귀와 요괴가 등장하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이 풍신과 뇌신 만큼은 천둥과 바람을 지배하고


유일하게 악한 존재로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은 북들을 등 뒤에 두르고 있는 신이


천둥을 다스리는 뇌신, 보자기를 잡고 날아가려는 


모션을 취하고 있는 신이 바람을 다스리는 풍신 이라고 합니다.




풍신, 뇌신의 유래



아주 오래전 농경사회 라고 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농사가 생활의 전부가 되여 사람들은 자연재해나 기상현상을


절대 무시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에는 우리의 조상들은 사실 이런 자연재해와


기상현상을 다스리는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예로는 비가 안오고 가뭄이 지속될때 '기우제' 라는


지내며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풍신과 뇌신도 마찬가지로 아주 오래전에는


바람과 천둥을 다스리는 신이 있다고 믿었고 


그 신화가 지금의 풍신과 뇌신을 있게 해준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타투에서의 풍신과, 뇌신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신, 뇌신 타투 의미



풍신과 뇌신을 비롯한 대부분의 신들은 보통 매우 권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풍신과 뇌신은 잡귀를 쫒아준다는 의미가 있으며 균형을 상징때도 있다고 합니다.


풍신, 뇌신 문신에는 용기,용맹함,잡귀를 쫒아준다 등의


의미를 많이들 넣으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풍신, 뇌신을 그릴때는 따로따로 그려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신들인 만큼 이레즈미 장르에서


많이 사용되며, 타투이스트 분들의 성향의 따라 


그림의 분위기나 표현 방식이 약간씩 틀리기도 합니다.


풍신,뇌신 중에 주로 뇌신을 많이 찾으시기도 합니다.


풍신, 뇌신 그림을 보면 강렬하고 잔인한 인상을


줄수 있어 문신을 할때는 굉장히신중해야하지만


좋은 의미를 담아 몸에 새긴다면 절대로 후회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르신 들이나 타투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봤을때 좋지 않게 보실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평소보다 짧지만


나름대로 풍신, 뇌신 문신에 대해 열심히 적어 봤습니다.


이레즈미 타투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이 제 블로그에 오셔서 


글을 보시고 정보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스 페릭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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